경제·금융

[금융권 봄맞이 마케팅] 전북은행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예금'

매년 예금 금액 0.1% 성금 기탁


전북은행의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실세정기예금’은 새만금 사업이 계속 추진되기를 기원하며 지난 2003년 9월에 발매한 공익형 금융 상품이다. 매년 예금 금액의 0.1%를 전북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으로 자동 기탁하는 상품으로 도민들의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예금의 경우 최저 5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36개월 이내로 3개월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시중금리에 0.1%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세금 우대 및 생계형 저축도 가능하다. 이자 지급 방식도 월 지급 방식과 만기 지급 방식을 나눠서 선택할 수 있다. 기업자유예금의 가입대상은 법인 및 개인사업 자로 최저 100만원 이상이면 되며 역시 시중금리 보다 0.1%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은행 관계자는 “여유자금을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단기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라며 “별도의 해지 없이 시장 금리에 맞춰 자동으로 변동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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