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코스닥종목을 선택할 때 기술적 판단 기본적 판단 가치판단을 고려하면 고수익률을 거둘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다만 반드시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투자할 것으로 주문했다.기술적 판단의 경우 전일 미국 나스닥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외 기관들이 중점적으로 매매하는 종목,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는 종목, 공모주청약때 경쟁률이 높은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량이 일평균 거래량을 밑돌고 급등한 종목은 추격매수를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본적 판단에 의한 종목 선정방법과 관련 기술력과 시장선점효과가 있는 기업, 진입장벽이 있는 기술보유 업체, 경영진이 경영능력을 가진 회사,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종목들이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가치판단 종목선택으로는 코스닥기업에 대한 가치분석은 기존의 PE(주가대비 주당 순이익)만으로는 미흡하다면서 주가대비 주당순이익을 주당 평균 EPS성장률로 나누는 PEG에 의한 가치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EG가 0.7이하일 경우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