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車 부품주 이틀째 올라


미국 증시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유가하락과 경제지표 호전도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줬다. ◇유가증권시장= 2.90포인트 오른 1,272.25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초반 1,28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인지컨트롤스ㆍ 동양기전ㆍ평화산업ㆍ동원금속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GM의 한국산 자동차 부품구매 확대 소식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M&A 기대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외환은행은 차익매물로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7.92포인트 오른 661.42포인트로 마감해 1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글효과에도 불구하고 NHNㆍ다음ㆍ엠파스는 떨어지고 네오위즈ㆍ엠파스는 오르는 등 인터넷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데이타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10% 이상 상승했으며 아가방은 3ㆍ4분기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3% 이상 오르며 열흘째 상승 행진을 벌였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이 0.20포인트 상승한 164.0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매도우위를 보이며 1,061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785계약과 33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7만8,840계약으로 3만9,785계약 증가했고, 미결제약정도 10만3,435계약으로 3,422계약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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