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청계천 복원공사를 시작하려는 것은 법규위반이다”-서울시의회 정승우 시의원(민주당), 주변 상인 10만여 명의 생존권과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복원공사를 강행하려는 시의 태도를 비판하며.
▲“중요한 것은 (추경 편성이 아니라) 기업 투자의욕 고취 등을 통한 성장잠재력 강화다”-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경기전망이 불확실하고 중기 재정사정이 나쁜 만큼 다른 방법으로 최대한 경기회복 노력을 하고 그래도 안되면 추경을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과거 딸을 가진 부모들로부터 1순위 신랑감으로 꼽혔던 직장인 유공이 이 지경이 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SK㈜의 한 간부급 직원, 만나는 사람마다 `회사 괜찮냐`고 묻는 통에 짜증난다며.
▲“감독의무를 태만히 한 잘못에 대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책임지겠다”-민주당 김근태 의원, 지난해 3월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정치자금 초과지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양심선언, 불구속 기소된 뒤 첫 공판을 앞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영훈기자(증권부)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