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와 엘렉스컴퓨터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매킨토시용 「아래아한글」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다.<본지 8월29일 21면 참조>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는 30일 국내 매킨토시컴퓨터 총판업체인 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와 협력하에 매킨토시용 「아래아한글」을 개발하고 내년 1·4분기중 엘렉스컴퓨터가 제공하는 매킨토시컴퓨터에 이 제품을 번들로 제공하는 한편 일반인들에게 패키지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할 이 제품은 윈도용 「아래아한글96」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며 다른 운영체제환경을 기반으로 한 「아래아한글」문서와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아래아한글」의 기본 서체는 물론 매킨토시용 서체를 모두 채용함에 따라 국내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서체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