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G전자 부회장이 디지털 홍보에 직접 나섰다.具부회장은 지난 16일 LG전자의 디지털TV를 예약 판매하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전시장에 들러 고객들에게 제품의 기능 등을 설명했다.
具부회장이 최근 열린 「디지털 LG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비전을 멀티비전을 통해 원고없이 1시간동안 강의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인들에게 LG의 디지털 세상을 소개하러 나선 것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제품의 편리함을 일반인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디지털 시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전문 전시장이 아닌 백화점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며 『LG전자가 생활을 쉽고 편리하게 할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측은 『디지털 전도사로 평가받고 있는 具부회장의 이번 전시장 방문은 임직원들에 이어 일반인들에게 LG의 디지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솔선수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