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에는 강우 콜드게임을 없애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정규리그가 끝난 뒤 치르는 디비전 시리즈,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그리고 월드시리즈에서는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5회 이상 경기를 치른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되면 당시 득점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강우 콜드게임 제도가 그대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