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협,경영평가제 도입/부실조합 지도·관리 강화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25일 신협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단위신협을 대상으로 운영 및 회계, 사업계획 및 결산, 제무제표분석 등 3부문을 중심으로 매년마다 경영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경영평가를 토대로 신협을 AA(매우 우수·90점 이상), A(우수·80점 이상), B(보통·70점 이상), C(부진·50점 이상), D(부실·50점 미만) 등 5등급으로 구분, 우수조합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실조합에 대해서는 지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과 업무능력 제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협중앙회는 등급조정시에 사고금 및 결손금이 발생한 조합(자산대비 5%미만)은 한등급 하향조정하고 대외기관 감사에서 임·직원이 감봉 4개월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조합은 1회에 한해 1명당 5점씩 감점키로 했다.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게되는 부실조합은 안전기금대출조합, 사고금 및 결손금이 자산대비 5% 이상인 조합, 업무중단조합, 사고 및 부실화가 예견되는 조합 등이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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