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합철강 대표] 배임협의 불구속 기소

검찰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 95년3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에 미국에 1억3,000만여달러 상당의 철강제품을 수출하면서 연합철강의 미국 현지법인인 유니온 스틸 아메리카(UNION STEEL AMERICA)대신 동국제강의 미국 현지법인인 동국인터내셔널과 수출입계약을 체결, 65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보게한 혐의다.李씨는 또 지난해 2월 유니온 스틸 아메리카와 동국 인터내셔널 합병과정에서 유니온 스틸 아메리카가 환급받기로 한 반덤핑관세 예치금을 자산평가에서 제외시켜 저평가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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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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