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통신서비스 융합시대에 걸맞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기존의 PM(Personal Mobile) 사업본부와 HS(Home Solution) 사업본부를 통합, 사업을 기획하는 SC(Service creation) 본부와 관련 영업 전담조직인 MS(Mass sales)본부로 재편했다. 또 서비스 및 기술 개발 기능을 통합해 SD(Service development) 본부를 신설했으며,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및 신규서비스 창출을 위해 컨버전스사업단을 확대ㆍ강화했다.
전무급인 컨버전스사업단장으로는 노세용 전 신사업추진담당 상무가 임명됐다. 상무로는 이용재 MS본부 남부영업담당, 임경훈 MS본부 충청영업담당, 황재윤 NW본부 NW품질담당, 발팔현 전략조정실 전략지원담당 등이 승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은 개인ㆍ홈ㆍ기업 고객간의 경계가 없어진 통합ㆍ융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히 소비자 중심의 관점에서 서비스 창출 및 개발, 전달로 조직의 기능을 전문화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