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오는 5일 분할후 재상장하는 LG[003550]의 적정주가를 2만3천300원에서 2만1천100원으로 낮췄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의 상장 가격이 예상보다 낮았고 예정했던 구주 매출이 이뤄지지 않아 LG전자의 순이익과 순자산가액을 하향조정한 데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현 시가로, 비상장사는 순자산가액으로 평가한주당 청산가치는 2만3천405원으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