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영화 `반지의 제왕` 최종편이 10일(현지시간) 미국비평가상(CCA) 가운데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반지의 제왕-왕들의 귀환`은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뽑은 비평가상에서 최우수작곡상과 최우수연출앙상블상도 차지해 다른 9편의 영화를 제치고 최우수영화로 평가받았다.
이날 저녁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호텔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는 또 `미스틱 리버`의 주연 숀 펜이 최우수남우상을, `몬스터`의 찰라이즈 세런이 최우수여우상을 받았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