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부터 서울시내 공ㆍ사립 유치원 유아(만 3∼6세) 9만명이 시력검진과 상담ㆍ치료를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눈이 가장 빨리 성장하는 만 6세 이전에 눈질환을 조기에 발견ㆍ치료하면 시력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보고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유아시력보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유아 9만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진을 실시한 후 약시가 발견된 유아들에게는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통해 추후 관리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유아들에게는 수술비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