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넥스트 9월에 출범파리, 암스테르담, 브뤼셀 등 유럽 3개 주식시장의 통합체인 유로넥스트가 오는 9월 출범할 것이라고 19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전망했다. 르피가로는 유로넥스트의 조직안이 오는 7월 중순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로넥스트 구성을 맡고있는 네덜란드측 지주회사 유로넥스트NV는 3개 부문에 걸쳐 유로넥스트의 업무 분담을 추진하고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즉 상업 전략, 파생시장 부문은 유로넥스트-암스테르담이, 3개국 증시간 조정업무는 유로넥스트-브뤼셀이, 주식시장및 기술 부문은 유로넥스트-파리가 맡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유로넥스트 경영진들은 19일 뉴욕에서 회의를 갖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증권거래소가 추진 중인 24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한 「세계주식시장(GLOBAL EXCHANGE MARKET)」 구성 문제를 논의했다.
/파리=연합 입력시간 2000/06/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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