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부기업 자금악화설로 큰폭하락(코스닥 시황)

코스닥지수가 일부기업의 자금악화설로 전날보다 1.04포인트 하락한 1백29.66포인트로 마감했다.거래형성종목은 1백25개 종목으로 거래량은 7만3천주, 거래대금은 16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15일 코스닥시장은 기업부도설에 따라 약세로 출발, 자금시장 불안,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등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매물이 집중 출회되는 가운데 크게 떨어졌다. 종목별로도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 스탠더드 텔레콤, 유니슨산업등 대형주들이 힘없이 밀렸다. 건설업은 향후 주택건설경기 전망지수 호조발표로 장중내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후반 쌍용건설, 대아건설, 신원종합개발등의 매물출회로 하락세로 반전했다. 신규등록종목중 필코전자, 남성알미늄은 하한가, 삼화기연, 모아텍은 보합으로 마감했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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