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MSCI 지수조정에 한국기업 변화없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8월 지수 조정에서 한국 기업은 새로 포함되거나 제외된 곳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SCI는 다음달 첫거래일부터 적용될 MSCI 지수에 대만에 ‘포모사 페트로케미컬’과 ‘난야 프린티드 서킷’, 중국의 ‘나인 드래곤스 페이퍼’, 태국기업인 ‘라용 리파이너리’, 노르웨이의 ‘팬 피시’ 등 5개 기업을 신규 포함했다. 또 러시아 가즈프롬의 비중을 상향조정했다. MSCI는 앞서 지난 5월에는 KTF 등 17개 국내 기업을 신규로 편입, 한국 편입 종목 수를 91개로 늘리고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 내 한국 주식 비중도 18.21%로 종전보다 0.5%포인트 확대했었다. 대우증권은 이번 지수조정에 대해 “포모사와 난야의 신규 편입으로 MSCI 지수 내 대만 비중이 상향조정되는 대신, 한국은 5월 리뷰 때와 달리 편입 비중이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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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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