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요차트 3주 연속 1위… 미쓰에이, 돌풍 일으키나

SetSectionName(); 가요차트 3주 연속 1위… 미쓰에이, 돌풍 일으키나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신예 여성그룹 미쓰에이(Miss A)가 대표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아성에 도전한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27일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차트 Top 20'에 따르면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된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이 3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앞서 소녀시대의 오(oh)는 지난 2월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미쓰에이의 이 같은 질주는 특히 손담비, 세븐, 빅뱅의 태양 등 대형 가수와 샤이니, 박재범 등의 최고 인기 아이들(Idol)의 컴백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올 여름 대중음악계 최고의 사건으로 칭할 정도다. 더욱이 미쓰에이는 기존 여성 아이들 그룹의 대표 코드인 섹시함이나 귀여움과는 거리가 먼 카리스마를 콘셉트로 내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쓰에이에 이어 소리바다 차트 2위와 3위는 모두 드라마 OST가 차지했다. 2위에 랭크된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메인 테마곡인 아이유의 '여자라서'는 드라마 속 장면들과 아이유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그 사람'(이승철 노래)도 전주 대비 21계단이나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는 샤이니의 '루시퍼'는 컴백하자마자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집 앨범 타이틀 곡인 '루시퍼'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143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국, 캐나다, 대만 등 20개국에서 최다 조회 동영상에 선정되는 파워를 과시했다. B.o.B의 히트곡 '낫싱온유'(Nothin' On You)를 편곡해 선보인 박재범의 '믿어줄래'가 7위, 4집 정규 앨범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 슈퍼주니어의 '너 같은 사람 또 없어'가 9위를 기록하며 아이들 가수의 파워를 보여줬다. 여자 솔로 가수들의 강세도 눈에 띈다. 발랄한 섹시 댄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 손담비의 '퀸(Queen)'이 4위, 신인가수 지나의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가 전주 대비 31계단 상승한 8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섹시한 의상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르샤의 '삐리빠빠'가 15위에 랭크 됐으며, 백지영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시간이 지나면'이 16위를 차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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