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바워런트, 조기종료 첫 사례 나와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ELW)인 코바워런트가 조기 종료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코바워런트는 손실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자산 가격이 조기종료 발생 기준가격에 도달할 경우 곧바로 매매정지, 상장폐지 과정을 밟는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께 코스피200이 조기종료 발생 기준가격을 터치하면서 ▦대우0B13코스피200조기종료풋 ▦도이치0091코스피200조기종료풋 ▦동부0348코스피200조기종료풋 ▦동부0353코스피200조기종료풋 ▦맥쿼리0A71코스피200조기종료풋 등 5개 풋 조기종료 ELW 상품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상품 출시 후 15거래일 만에 조기종료ELW 188개 가운데 조기종료로 상장폐지 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발행 증권사들은 해당 풋ELW 보유 투자자에게 조기종료 발생일부터 4거래일 후인 다음달 5일에 잔존금액을 지급하며, 잔존금액은 발행증권사가 공시하는 조기종료 결제보고서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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