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오는 30일 발족 예정인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협회(회장 이성순) 소속 업체들에 펜티엄 PC, 14인치 컬러모니터,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 1천억원(3만세트) 규모의 전산화장비를 납품한다.삼성전자는 17일 개정된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새로 발족되는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협회가 추진할 전산화프로젝트 「경정비 프랜차이즈 인프라시스템(CARPOS)」에 소요될 PC 및 관련장비를 이 협회 회원사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년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