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리랑TV '꼬레 아리랑' 방송

700만 재외동포들의 삶 조명

아리랑TV는 한반도 전체 인구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700만 한인 재외동포들이 고국을 떠나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소개하는 13부작 다큐멘터리 ‘Coree arirang(꼬레 아리랑)’을 2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백수십 년 전 먹을거리를 찾아, 혹은 정치적 이유로 이주한 조선족과 고려인, 제국주의 식민의 산물인 재일 조선인, 보릿고개 시절 고국의 부모형제에게 달러를 보낸다며 미국 유럽 등지로 떠나갔던 사람들, 세계화 물결에 따라 더 나은 삶을 찾아 이주한 21세기 이민자들의 현재 삶을 들여다본다. 경인방송(OBS)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에 한국어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