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서울투신운용 주식운용1팀장대규모 국채발행 예정 및 기대치보다 높은 GDP성장 전망 등으로 금리의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우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은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의 지속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투신권을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가의 소극적 시장대응을 부추기고 있다.
대우그룹 구조조정의 추진속도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소요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시장의 조정국면이 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보수적 시장대응을 고수하는 가운데 수출관련 대형우량주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