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패션 쇼핑몰 '엔터6' 왕십리점 오픈


패션 쇼핑몰 ‘엔터6(ENTER6)’는 5일 성동구 왕십리역사점(사진)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왕십리역사 지상 1층, 지하 1층 등 총 2개층에 입점한 엔터6의 매장 면적은 1만3,600㎡(4,500평)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1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중세 유럽풍 인테리어로 매장마다 테라스를 만들어 외국 유명 패션가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바닥은 유럽풍 문양의 자재에 실제 맨홀뚜껑을 붙여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지하 1층에 있는 다운타운 존에는 눈 내리는 겨울과 파도 치는 여름 등 사계절의 영상을 제공하는 폭 1m, 길이 18m의 초대형 천정 LCD 멀티스크린이 있어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엔터6는 프리미엄 회원에게 ‘365일 상시 6%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터6는 왕십리역사점 오픈 기념으로 6~7일 1층 옥외광장에서 대학 패션ㆍ의상학과 교수 65명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작품을 선보이는 ‘엔터6 2008 오픈 패션쇼’를 개최한다. 또 ‘스포츠 가을 특가전’, ‘아동복 초특가전’ 등 입점 브랜드별 특가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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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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