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이 서민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최대 29조2,00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17일 이같이 밝히고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주부 대상 가계자금 대출보증 1,500억원 ▦창업지원 임차보증금 대출보증 1조5,000억원 ▦상조계약 선수금 반환보증 3,000억원 ▦전세금 반환보증 14조4,000억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중소기업 용역ㆍ물품 구매대금 보증 8조원 ▦건설하도급업체 보증 1조8,000억원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보증 3,000억원 등을 제공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와 함께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이행보증보험과 취업때 이용하는 신원보증보험의 요율을 내년초까지 단계적으로 내리기로 했다. 요율 인하로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서민과 중소기업이 각각 66억원과 380억원의 보험료를 절감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