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안지역 중소형 주택 건설 활기

충남 천안지역에 중소형 주택 건설움직임이 활발하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중소형 주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지난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변경고시 한 봉명2구역의 경우 기존 554가구 중 40~85㎡ 규모 주택은 220가구가 늘어난 563가구, 85~115㎡는 143가구가 감소한 68가구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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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람공고중인 성황ㆍ원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기존 1,225가구에서 1,624가구로 399가구가 확대하는 건축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문성ㆍ원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지난 2일자로 변경 고시됐다. 기존 임대주택 128가구 포함 1,410가구 중에서 40~85㎡이하 주택을 늘려 총 1,785가구를 건축하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주택을 구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규모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그 동안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중대형주택 중심으로 계획이 수립됐으나 최근 들어 중소형주택 건축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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