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강관, 자동차경량화 기술개발

현대강관은 지난해 4월부터 포철과 함께 추진해 온 하이드로 포밍 강관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하이드로 포밍이란 일정한 수압을 통해 원하는 형상을 만드는 것으로 기존의 프레스공법에 비해 자동차 차체의 무게를 30%나 줄일 수 있다. 또한 하이드로 포밍 공법을 이용하면 30%의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현대강관은 오는 2001년 하이드로 포밍 공법을 이용한 생산체제를 수립한 후, 2002년부터 안정적인 국내공급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현대강관은 오는 2002년부터 하이드로 포밍 강관 생산을 통해 연간 1,9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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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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