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과 6월 두 차례씩 개최되는 삐띠 워모는 영국의 버버리, 닥스,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세계 유수의 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패션업체 담당자들과의 수주 상담이 이뤄지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게 코오롱FnC 측의 설명이다.
2011년 박람회부터 참가한 시리즈는 점퍼, 스웨터, 셔츠류 및 국내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액세서리 등 9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2012년 박람회부터 참가한 커스텀멜로우도 수트, 점퍼, 스웨터 등 90여종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패션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과 디자인 및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