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데이콤, 3분기 흑자전환 소식으로 이틀째 올라

데이콤(015940)이 13일 3분기 흑자전환 소식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일보다 270원(3.62%) 오른 7,720원에 마감했다. 이날 데이콤은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76억원, 55억원을 기록해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에는 미수채권을 대규모로 대손상각하면서 적자로 돌아섰지만 3분기에는 대손상각이 없어 흑자로 돌아서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보라홈넷 가입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2.1% 늘어난 2,47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하나로통신의 영업이 정상화가 돼야 데이콤의 주가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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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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