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틀시스템, 멕시코社와 단말기 판매 계약

금융자동화기기 업체인 한틀시스템(대표 라종국)이 멕시코 현지업체인 제인사(JEINSA)와 스마트카드용 무선단말기를 멕시코 시장에 판매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틀시스템이 개발ㆍ생산한 GSM/GPRS 방식을 채택한 스마트카드용 무선단말기에 대한 멕시코지역 판매권을 제인사가 갖는 것으로 한틀시스템의 개발력과 제인사의 현지 영업력이 결합된 것이다. 공급제품은 국제적인 전자화폐 규격인 EMV인증 레벨1, 2를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카드용 무선단말기로 해외 어느 지역에서나 인정 받을 수 있으며, 제인사가 해당지역에서 성공적인 영업성과를 거둘 경우 판매지역에 대한 조정도 있을 수 있어 양사 모두에게 이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틀시스템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CDMA, GSM/GPRS 등 주요 통신규격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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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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