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교부] 교통카드 광역단위별로 구축키로

건설교통부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쓸 수 있는 통합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실제 생활본거지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판단, 권역별 교통카드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이를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건교부는 전국호환 통합교통카드를 도입하는 것은 전국 전산망 구축비용이나 이미 교통카드시스템을 운영중인 서울·부산 등의 추가비용부담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다. 건교부는 아울러 금융결제원에서 개발중인 전자화폐가 금년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결과를 봐가면서 전자화폐를 교통카드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각 시·도에 권장했다. 정두환기자CHUNG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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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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