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통령은 이날 종로구 동숭동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99 문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 『문화에 대한 투자는 바로 경제에 대한 투자이며 미래의 번영을 위한 투자』라며 이같이 연설했다.金 대통령은 문화관광산업의 모체가 되는 순수예술과 전통예술의 발전에 힘쓰고 21세기 굴뚝없는 기간산업이 될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전구을 7대문화관광권으로 나눠 개발함으로써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이며 평화적통일을 실현해 나가는 밑거름으로 민족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金 대통령은 이에앞서 문화예술계인사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애써온 문화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창환기자CWCHO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