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참좋은레져의 올해 매출액은 82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참좋은레져의 여행 사업 부문은 유럽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해외 여행객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와 같은 1·4분기 실적 호조 흐름은 유류 할증료 인하 및 원화 강세에 따른 여행객수 증가, 유럽여행 비중 증가에 따른 수혜 등에 힘입어 올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매출액 기준 40% 비중의 여행 사업 부문은 오는 2017년까지 62%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마진이 높은 여행사업 특성상 영업이익 기준 여행사업 부문의 기여도는 82%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