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국 연구원은 “현 주가는 PER 약 4.7배로 과도한 저평가국면에 있다”며 “이는 올해 및 내년의 가파른 실적개선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규사업의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Valuation Discount 요인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도 주가는 PER Band의 최하단에 위치해 있어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LCD TV향 광학필름 시장의 성장성은 제한적이지만 Micro Lens필름은 Prism필름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올해 수요증가는 타 광학필름에 대비 가파를 전망”이라며 “Prism필름 대비 휘도개선 효과는 동등한 반면 가격은 30% 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또 “신규사업으로 준비해오던 건물/차량용 윈도우필름과 도로교통 표지판용 필름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매출비중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내년부터는 동사의 실적개선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의 Product Mix 개선, 신규사업의 확대, 공정내재화에 따른 원가절감 등의 요인으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3,20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OPM 10.6%), 순이익 2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