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JS전선, 불량 케이블 공급에 52주 최저가 근접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공급한 JS전선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JS전선은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1.17% 떨어진 5,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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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케이블 공급사건이 터진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동안 무려 23% 급락한 것이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JS전선의 주식을 대거 내던지고 있지만, 개인은 이 물량을 받아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를 이어갔다.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6년간 JS전선과 278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계약체결액은 148억여원에 달했으며, 이 중 신고리 3,4호기에 납품한 케이블은 104억여원어치였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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