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환경스페셜 '파도의 예술 해식동굴' 外

해식동굴 생성 과정 들여다보기

건축물로 본 로마·이집트 역사

■환경스페셜-파도의 예술 해식동굴(KBS1 오후 10시) 파도와 땅이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해식동굴은 기묘한 형태와 구조로 눈길을 끌어 지금까지 주로 관광자원으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해식동굴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일반 용암동굴이나 석회동굴에 비해 부족한 상태다. 울릉도ㆍ홍도ㆍ우도 등 해식동굴의 아름다운 형상을 지상파 HDTV최초로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나라 해안 곳곳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는 해식동굴들의 독특한 형상뿐 아니라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해식동굴의 생성 과정을 살펴보고 해식동굴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본다. ■다큐10+, 제국의 건설(EBS 오후 11시10분) 콜로세움ㆍ판테온ㆍ피라미드ㆍ오벨리스크... 고대 제국을 건설했던 로마와 이집트의 건축물들이다. 다큐10+는 로마와 이집트인의 상징이 된 건축물들을 통해 고대 서구 역사를 통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카이사르 정복전쟁의 핵심 역할을 했던 다리 건설 기술,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기 절정에 달했던 도로망 공사, 네로 황제의 황금궁전 건설 등 로마의 토목ㆍ건축물을 통해 로마의 과학기술과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클로아카 막시마(하수도), 아피아 가도(세계최초의 간선도로), 카라칼라욕장(대형공중목욕탕) 등 유명 건축물의 건축과정과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기술을 자세한 역사적ㆍ과학적 고증을 통해 밝혀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