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 출시를 앞두고 국내 게임 업체 최초로 트릭아트 홍보물을 서울 강남역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릭아트(trick art)는 착시 현상을 활용한 미술작품의 일종으로, 이번에 설치된 트릭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케에이지의 캐릭터를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엑스엘게임즈는 강남역 지하상가에도 아키에이지 홍보관을 설치해 게임 출시를 전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는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개발기간 6년에 400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소요됐으며 오는 1월2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