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체신부 장관을 지낸 신상철씨가 지난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공군소장으로 예편한 뒤 62년 주베트남대사를 거쳐 70년 12월부터 73년 12월까지 3년간 체신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재경씨와 아들 신도영(사업)씨, 사위 이상일(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ㆍ임용윤(이화산업 회장)ㆍ박기흥(한국급유ㆍ한국특수유ㆍ한유케미칼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15호), 발인 22일 오전7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02)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