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텔레콤은 1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열고 김주채 사장후임에 김주호 부사장(44)을 2대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주호 사장은 미 하와이대 교수와 세종대 교수를 역임하고 7년간 아남그룹 상임고문으로 경영자문역을 담당했으며 아남텔레콤 설립 이후 줄곧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상근이사에 박재대, 이영호씨를 영입하고 △비상근 이사에 현대전자 장병준 전무와 연합통신 구월환 상무를 △상근 감사에 우정사업진흥회 회장을 지낸 조보준씨를 각각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