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성공창업] 이상곤 ‘꼬마랑엄마랑’ 평촌점 사장

“내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자신감이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작년 2월부터 안양에서 아동교육용 콘텐츠 방문대여업인 `꼬마랑 엄마랑` 평촌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곤(43) 사장은 “아무리 작은 사업이라도 부업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큰 수익을 내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동 교육용 콘텐츠 방문대여업은 단순히 도서만을 배달해주던 사업에서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 어린이들의 연령에 맞도록 전문가에 의해 선정된 도서와 교육용 비디오, 완구를 대여해주는 업그레이드 된 아이템이다. 500만원의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교육용 비디오테이프와 완구를 함께 대여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 업종을 선택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3세부터 중럭玆紵閨?2학년까지 4단계 학습능력별로 구분된 도서, 비디오, 완구, 교육게임CD 등을 한 번에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향후 진행될 예정인 디지털학습방에도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 교육환경이 계속 변화되고 개선되고 있는 만큼, 자녀들의 교육 역시 다각화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렴한 교육비용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유통`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가맹비와 초도물품비로 500만원을 투자한 그는 현재 가입회원들의 월회비 1만5,000원등 월평균매출은 270만원. 본사에서 분기별로 비디오테이프, 서적 등의 교재를 저렴한 가격에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부수입도 올리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02)558-9531 <양정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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