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ㆍ공형진 주연의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제작 영화사 샘)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 `동해물과…`는 해안 초소의 북한군 `동해`와 `백두`가 우연히 남한으로 떠밀려와 황당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정준호가 설립한 영화사 주머니 필름의 첫 번째 투자작. 지난 7월 말부터 총 55회 촬영을 거친 `동해물과…`는 후반작업을 거쳐 12월말 개봉할 예정이다.<문성진기자 hns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