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내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토끼띠 직장인 4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세대 차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89.3%가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세대 차이를 경험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을 연령과 재직 중인 기업 형태별로 분석해본 결과 높은 연령의 직장인들 중에서 세대 차이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른 기업에 비해 공기업 재직자들이 직장 내 세대 차이를 느끼는 정도가 더 컸다.
연령별로 따졌을 때 세대차이를 느껴봤다고 답한 사람은 48세 이상(63년생 이상) 90.0%, 24세(87년생) 89.9%, 36세(75년생) 88.8%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공기업(95.8%)에 종사하는 직장인이 세대 차이를 가장 많이 느꼈고 중소기업(88.8%), 대기업(87.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경험한 세대 차이는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44.5%)’이었다. 그 외에 회식 스타일(38.1%), 직장생활 방식 스타일(34.3%), 업무 스타일(25.4%), 회의 및 보고 방식 스타일(22.6%), 경조사 및 회사 행사 챙기는 스타일(4.7%) 등도 세대차를 느끼는 부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