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B네트워크, 中벤처캐피털 제휴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가 중국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청화자광(淸華紫光)과기창신투자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동반투자와 함께 투자업체의 현지시장 진출지원에 본격 나선다.KTB네트워크는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투자업체 및 벤처기업을 청화자광에 소개하고, 청화자광의 투자업체에 대한 동반 투자를 하게된다. 청화자광은 중국에 진출하는 KTB네트워크 투자사 및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비롯 마케팅력를 갖고 있는 제휴 및 합작 파트너를 소개한다. 또한 중국 벤처기업에 대한 KTB네트워크의 투자를 지원하고 광범위한 산학 네트워크와 함께 중국 투자환경, 법적문제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2월 베이징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한 KTB네트워크는 현지는 물론 홍콩, 대만 등지의 20여 벤처캐피탈사를 방문,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안에 중국의 2~3개 벤처캐피털사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통해 현재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과 대만, 일본을 잇는 아시아 벤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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