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에 따라 올해 4·4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은행 인수로 자산규모가 83조원에 달하는 중형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며, 경남권을 아우르는 견고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남은행 지분 56.97% 인수에 따른 연결회계를 적용하면 올해 순이익은 3,770억원, 내년 순이익은 올해 대비 26.5% 성장한 4,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은 이 같은 경남은행 인수 효과를 반영해 BS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1.1%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