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올 3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으로 내세운 '스마트 브리지(Smart Bridge)'의 한 행사로 진행된 '어르신 디지털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의 소감이다.
'스마트 브리지'는 ICT 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 소외계층과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SDS는 △정보 격차 해소 △정보화 역기능 예방 △재능나눔·후원 등 3대 미션을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보 격차 해소는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인프라 및 교육 지원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인 'SDS 사랑의 IT 교실'이다.
정보화 역기능 예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내 임직원이 직접 교육을 하는 것.
특히 소년원 등을 직접 찾아 사내 강사가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삼성 SDS 내 한 부서 봉사활동으로 출발한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은 5년이 지난 지금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 SDS 관계자는 "소년원생 뿐 아니라 장애인, 초등학생, 중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역기능을 방지할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