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4분기 증시 940까지 상승"<메리츠>

메리츠증권은 3일 올해 1.4분기중 종합주가지수가94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세욱 리서치센터장은 "기복은 있지만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종합주가지수 기준으로 940포인트까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미국 등 해외 증시의 상승 추세 지속 ▲미국, 중국 경제의 양호한 성장 지속에 따른 수출 호조 ▲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금융시장 리스크 ▲ 유가40달러 초중반선 안정 등을 상승세 지속에 우호적인 재료들로 꼽았다. 달러약세 재차 진행, 지속적인 경기 및 내수 침체, 국내 기업들의 실적 우려 등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이는 극복 가능한 요소로 상승추세를 저해할 만큼 심각하지않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윤 센터장은 따라서 "IT 경기 저점인 2.4분기부터는 하반기 실적 호전을 반영,IT 주가가 본격 상승할 것"이라며 IT주에 대한 분할 매수를 시작하라고 권했다. 또 그는 "중국경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한 소재주에 대한 매수는 유효하다"며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정유 업종에 대해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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