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물적 분할을 통해 게임개발 자회사 8개가 포함된 게임개발지주회사 ‘CJ 게임개발홀딩스(가칭)’를 신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법인은 애니파크·CJIG·씨드나인게임즈·CJ 게임랩·마이어스게임즈·잼스튜디오·게임쿠커·CJ 인터넷재팬 등 8개 게임 자회사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CJ 인터넷재팬을 제외한 7개사는 게임개발에 집중하고 CJ 인터넷재팬은 해외시장 진출을 담당한다.
CJ E&M 관계자는 “기존 넷마블과 미디어 웹은 유통부문을, 신설법인은 개발부문을 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게임개발홀딩스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되면 11월 14일에 정식 출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