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울산점에 푸드코트인 ‘셰프 애비뉴’를 열고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식과 중식, 일식, 오리엔탈퓨전, 양식 등 5개 코너로 구성된 셰프 애비뉴에는 백화점 푸드코트 최초로 음식에 포함된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양표시제’가 도입됐다.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대표는 “백화점 푸드코트 운영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등으로 외식사업을 확대해 연내 1~2개점을 출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