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년 보험상품 뉴 트렌드] 현대해상 '운전자범위 확대특약'

보험료 최대 15% 절감



현대해상은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지정 1인 추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운전자 한명을 추가 지정해 운전이 가능토록 한 자동차 신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가입조건에 따라 최대 15%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 상품은 부부외에 가족 중 1인만 운전하거나 가족 외에 형제자매가 운전하는 경우, 본인 이외에 운전기사 등 한사람만 추가로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등 운전자의 범위가 다양하지 못해 비싼 보험료를 내야했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의 범주에는 형재자매까지 포함했다. 현대해상은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개발해 가족의 범위에 형제자매를 추가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해 현실적인 가족의 개념을 도입했다. 법인소유 승용자동에 ABS(자동제어장치)가 장착돼 있을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3% 할인하고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대해 ‘운전자연령 만30세이상한정 운전특약’을 신설하는 등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자동차보험특약 2종도 판매하고 있다. 사고발생 위험이 낮은 ABS장착차량의 보험료 할인은 현재 개인용자동차보험에 한해 적용하는 회사는 일부 있으나 법인소유 차량까지 확대적용한 경우는 현대해상이 처음이다. 영업용 자동차보험까지 확대적용한 ‘운전자연령 만30세이상 한정운전특약’은 업계최초로 신설한 것으로 개인소유 1~5톤 화물차에 대한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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