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광장서 7일부터 얼음조각 축제

서울시 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앞 서울광장에서 얼음조각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의 상징물인 광화문, 청계천, 2002년 월드컵 원형탑 등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자동차 등을 1∼10m 크기로 축소해 만든 얼음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놀이도 할 수 있는 얼음작품(이글루, 아이스 로드, 코끼리 미끄럼틀, 자동차 등)들도 대거 설치돼 가족들이 축제를 즐길 수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 정오, 오후 2시, 오후 4시에는 전문 얼음조각사가 얼음작품 제작과정을 일반시민들에게 가르친 뒤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있는 '얼음작품체험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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