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수재의연금 모금운동으로 10일 현재 사상 최고액인 721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수재의연금은 지난 98년 집중호우 당시 모금액 683억원이었다.
모금 내역은 ▲30대 기업 236억원 ▲중소기업 188억원 ▲일반국민 152억원 ▲학생 62억원 ▲공무원 54억원 ▲ARS 29억원 등으로 분류됐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1천300개 기업 및 단체, 학생과 공무원, 일반 국민 등 500만명이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