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미공단, 기업 정보화사업 본격화

구미공단이 입주업체와 시, 상공회의소 등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기업의 정보화 사업이 본격화된다.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와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정보화를 위해 3단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1단계 사업으로 9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입주업체와 구미시, 상공회의소, 대학 등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보교류를 실시할 수 있는 종합정보 서비스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함께 2ㆍ3단계 사업으로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와 공동 구매, 판매 등을 종합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미시 등은 우선 다음달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마련해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공단 정보 인프라가 구축되면 공단입주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한 생산품 판매 등으로 수출 활로를 넓히는 한편 원자재의 공동 구매 등으로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태일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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